[사건큐브] "치아 깨졌다" 협박해 2,700만 원 갈취…처벌은?<br /><br /><br />큐브 속 사건입니다. 큐브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이번 큐브는 'HOW'(어떻게)입니다.<br /><br />이 사건은 아주 황당한 사건입니다.<br /><br />전국 휴게소와 식당을 돌며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로 치아를 다쳤다고 업주를 협박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그가 이런 수법으로 업주들에게 갈취한 돈은 무려 2,700만 원에 달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은 김성수 변호사,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식당 업주분들의 어려움이 큰데요. 이런 업주 등을 상대로 협박하고, 금품까지 갈취를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. 사건 개요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 이 남성은 업주들을 속이기 위해 진단서나 치과 진료 비용이 기록된 문자 메시지까지 허위로 꾸며 보여주고 대기업 임원을 사칭해 고소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. 이런 경우는 어떤 혐의가 적용됩니까?<br /><br /> 경찰이 7개월간 추적한 끝에 이 남성을 검거했다고 합니다.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업체만 무려 40곳이라고 하는데요. 이렇게까지 검거가 어려웠던 이유는 뭔가요?<br /><br /> 정말 안타까운 건 피해 업주들이 순순히 금품을 건넬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까지 제기되면,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더라고요?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업주들의 대처 매뉴얼도 필요해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이유를 막론하고 죄질이 몹시 나쁜데요. 이 남성은 왜 이런 범행을 벌인 건가요?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하더라도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텐데, 이런 경우 예상되는 처벌은 뭔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